
개신교 한국선교 140주년을 기념해, 기독교대한감리회가 2025년 11월 22일 서울 광림교회에서 ‘미등록 외국인 아동 돕기 하나로 찬양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지난 140년간 한국에 뿌려진 복음의 역사에 감사하며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 외국인 아동을 돕기 위한 자선 찬양제로 마련되었다.
미등록 외국인 아동은 한국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법적 신분이 없어 교육·의료·복지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으며, 그 수는 최대 2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교회 지도자들은 한국교회가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흘려보내야 한다고 강조하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책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찬양제에는 여러 교회의 찬양대가 참여해 다양한 성가와 찬송을 선보였고, 마지막에는 모든 참가자가 함께 ‘은혜’를 부르며 의미를 더했다. 헌금은 미등록 아동을 돌보는 ‘조이하우스’에 전달되었다. 교단은 이번 찬양제가 복음의 본질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현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